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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Our Road Trip
Sep 15 (Day 21)
(Click calendar date to view each day)
3주간의 여행을 마치는 날.
오전 11시에 Pismo Beach에서 출발하면 오후 4시경에 집에 도착하리라, 약 200마일(360km)의 거리.
101번을 타고 마지막 날이 서운타 아쉬움을 토로하며 내려오는데, Los Alamos 근처에서 주유를 하는 그 짧은 사이에 오경석이 셀폰으로
근처에 Casino가 있음을 찾아냈다.
하, 우리에게도 셀폰으로 무엇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었단 말이야? 정말 필요하면 무엇이든 다 하게 되어있구나!
Los Alamos를 지나고 154번으로 바꿔타고 12시 30분 Chumash 카지노에 도착, 3시 10분까지 머물다 다시 출발했다. Lake Cachuma를 지나 Los padres National Forest를 넘어오는 길은 무척 험한 곳이 많았다. 온통 긴장하며 간신히 고개고개를 넘어오는데 뒤에서 줄서서 따라오는 차들을 위해 멈추어 길을 비켜주기를 여러번, 저들은 이 험한 길에서 참으로 잘도 달린다.
LA County 에 들어선 것이 오후 4시 무렵. 극심한 교통정체에 시달리며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을 통과하는 저녁 6시 50분경의 기온이 105도(섭씨 40.5도)를 기록한다. 동네에서 저녁을 먹고 8시 40분 집에 도착하니 오경석은 혼자 그대로 꿈나라로 간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101번 도로에서 보는 Ventura County의
해변 (Sep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