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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Our Road Trip
Sep 6 (Day 12)
(Click calendar date to view each day)
어제 새벽 4시가 넘어 잤는데도 6시 30분에 일어나다.
일어나 보니 창밖이 OceanView이다. 창을 여니 파도소리가 밀려들어오고 갈매기 소리도 들어온다. 이른 아침부터 해변가를 산책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날이 흐려 창밖 광경을 찍을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오늘 일정은 103마일.
전체 일정 중 가장 짧은 거리이지만, 원시적 건강성이 넘치고 태초의 모습을 간직한 듯 하기만 한 오레곤 Coast를 따라 내려가는 길이다.
그래서일까? 아메리가 원주민(Native American, Indian)의 삶의 흔적과 그들이 받았던 고통의 흔적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일정이기도 하다.
출발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은 12시에 숙소인 Lincoln Chinook Casino Hotel을 나섰다.
Depoe
Bay에서 (Sep
6)
Yachats를 지나 바다사자 서식지 Sea Lion Caves로 내려가는 101번 도로.
국립공원의 울창한 숲이 해안가까지 펼쳐진다.
때로는 안개낀 숲의 동굴을 지나가는 듯했다. (Sep
6)
Sea Lion Caves에서 기념품을 사고 있는 오경석 (S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