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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 생신을 맞아 11월 30일 가족들이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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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의 13년만의 서울나들이였다.
언니네와 오빠네가 한 두번씩 다녀가긴 했고, 장인장모님도 몇해 전까지는 한 해에 한번씩 여길 다녀가시긴 했지만 가족들을 보고싶은 갈증이 어디
그걸로 해갈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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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랜 시간동안 마누라를 서울도 한번 못보낸 사위, 처남, 제부가 가족들은 많이 섭섭하셨을 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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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석은 얼굴에 웃음꽃이 환하게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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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점 이름은 기억안난다.
너무 변해버린 서울길도 당황스러웠지만 골목길을 돌아돌아 간 이곳은 제주산 생선과 해물요리를 내놓았는데 정갈하고도 좋은 맛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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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출장중이라 참석하시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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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도 기뻐하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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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장모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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