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을
인공수정시키는 엄청난 일을 배운 그날.
뒷뜰에서 샤부샤부를 해먹자고 준비를 하는데, 폼만 잡고 사진발만 챙기는 호박꽃 당신 ^^. 보세요, 장모님만 열심히 준비하시잖아요?
아니구나,
우리 호박꽃 당신도 열심히 하고 있네?
장인, 장모님 건강시니까 이렇게 저희한테 들러주실 수 있고, 참 고마운 일이지요.
두분 다녀가시면 온
집안팎이 반짝반짝 윤이 나요. 장인어른은 뒷마당의 나무 손질하시랴 땅 가꾸시랴, 잔디밭 돌보시랴.... 장모님은 온 집안을 쓸고 닦으시고 반찬
만드시고, 이번에는 아예 반 김장까지 담궈 주고 가셨지요.
에구 이놈들아, 집안꼴이 이게 뭔고? 요만한 집하고 마당도 감당못하고 사는 구나.... 하셨을 거예요.
근데 한
남자는 영 안보이네.... 사진 찍어만 주고 영 찍힐 기회가 없네요. 언제쯤 얼굴이 나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