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처음 Matthew 엄마가 "크루즈 여행은 이렇구... 저렇고...
"하고 설명을 해줄 때 제일 이상했던게 "정장을 반드시 가지고
와야한다"는 것이었다. "아니, 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는 남자는 타이를 한 양복차림, 여자는 바지나 캐쥬얼 차림은 안되고
반드시 드레스를 입고 들어와야 한단다. 미국애들은 참 별나지, 놀러가서도
"Dress up"해야만 밥을 준다니.....
그래서 유병진이는 꾀를 부렸다. 양복은 귀찮아서 가져가기 싫고
바지 하나 하고 넥타이만 가져가기로 (사실 그것보다는 내 돈 내고
쉬러가는데 꼭 양복까지 갖고 가야돼? 넥타이만 매주면 되겠지...뭐 이런
정도 마음이었고)
오경석은 몇 주전부터 옷을 사러 다녔다. 드레스라는게 있어야
가지고 가지... 이 참에 등짝이 시원하게 파진 야하고 멋있는 드레스라도
하나 사볼까 하고 부지런히 다녔는데 도저히 안되는 거 있지. 이쁜 옷
고르면 도저히 안맞는 걸 어떡해.
결국 평범한 Long dress로 몇개 골랐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