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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세요? 왜 사진찍으세요?"

9월 21일 장인, 장모님 오시다.
주말에 어디를 갈까, 처음 계획은 Catalina Island.  근데 여긴 2 night 숙박이 기본이란다. 그건 무리고, 그렇다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긴 더욱 무리고... 어쩐다?   어딜 간다? 솔뱅크? 거기도 아니고... Sedona??? 글쎄...

 
   
  "아하, 우리 서방님이셨군요... 그럼 얘길 하시지. 감짝 놀랐잖아요....."

라스베가스를 가자.... 석재도 좋단다.  우리도 가본지 너무 오래되었잖아^^
금요일 24일 저녁 방바닥에 퍼질러 앉아 부랴부랴 짐을 싼다. 하루갔다 올 거, 뭐 짐이 있을라구.... 숙소는 Excalibur. 주말 저녁에다가 급하게 예약하니 어이구, 방하나 값만 $219.  근데 것도 어디야,,, 구한 것만도 다행이지. Treasure Island Hotel 의 저녁 7시 30분 Show를 예약했단다. 

 
   
   출발전날 아버님이 몸이 좋지 않으셨다. 아, 이 위기감....   다행이 토요일 아침에 다녀오실 정도로는 괜찮으시다고 하신다.
오후 1시쯤 라스베가스에 도착할 것 같다. 근데 갑자기 모두들 점심으로는 한식을 주장한다.   이걸 어쩐다.  라스베가스에 입성하기 전에 운전대를 오경석에게 넘긴 유병진이가 LA로 전화를 때린다.
"거, 있잖아, 한인업소록 있지. 거기서 라스베가스에 있는 한국음식점 전화번호 좀 찾아봐"
일하다 말고 전화를 받은 인간 Marco. "너, 남은 **하게 일하는데 넌 놀러다니냐? 못 가르켜줘..."
"흐흐흐, 한번만 봐줘라"

맛있는 점심을 먹고 호텔 Check in. 호텔 입구에서 사진 한 장 찍다. 

 
   
   어떤 친절한 히스패닉이 나보고도 가서 서란다. 그래서 모두 함께 다시 한 장. Excalibur Hotel.  
   
   방안에서. 석재하고 오경석.  
   
   안쪽으로 연결된 문이 있는 방 두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