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of 2001 : Trip to Laughlin | Laughlin 1 | Laughlin 2 | Davis Dam 1 | Davis Dam 2 | on the 14th wedding anniversary |
돌아오기 전 날, 낮에 뭘할까 하다가 낚시를 하기로 결정. 네바다주에서 아리조나주로 달려가서(강만 건너면 되지.....) 낚시도구를 샀다. 석재 녀석, 처음에는 낚싯대를 던질 줄도 몰라서 휙 던지면 낚시바늘이 바로 코앞에 떨어지곤 해서 속으로 얼마나 웃었는지..... 근데 종일하더니만 그때부턴 잘 하더라.
낚시도구를 사기야 했지만 언제 해본 적이 있었어야지. 무턱대고 낚싯대부터 샀잖아? 정말 다행으로 강변에 갔더니 옆에 보이는 노인네 부부가 낚시를 하고 있었다. 석재가 이 분들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낚시바늘 묶는 법, 찌 다는 법, 던지는 법, 고기가 잡히면 어떻게 하나.... 하나하나 배웠다. 친절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