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자락의 실상사. 신라 흥덕왕 3년(828년) 처음 창건. 2층의 기단위에 올린 3층 석탑이다. 몸돌과 지붕돌이 하나로 되어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 탑. 머리 장식이 거의 원형을 보존하고 있다. 선문의 절로 지붕 단청을 사용하지 않는다.
next | p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