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는 이야기 [List] 
Dec 31,  2013 | 장인어른의 삼우제 (2013년 12월 31일)
   


삼우제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제례실)


아들 오태석


아들 오태석


딸 오화석, 오경석


딸 오화석, 오경석


딸 오화석, 오경석.
큰 사위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우제라는 것은 죽은 사람의 장사를 지낸 뒤 죽은 이의 혼백을 평안하게 하기 위해 지내는 제사를 말하는 유교식의 전통상례이다. 우제(虞祭)라는 말은 시체를 매장한 뒤 그의 혼이 방황할 것을 염려하여 드리는 제사를 이르는데, 갓 돌아가신 영혼을 위로하는 뜻으로 지내는 위령제이다. 장사 당일날 지내는 초우제(初虞祭), 다음날 지내는 재우제(再虞祭), 그 다음날 지내는 삼우제(三虞祭)가 있다. 
   이 삼우제는 돌아가신지 3일째 되는 날에 장사를 지내고 5일째 봉분을 찾아본다는 의미로 바뀌어서 삼오제로 부르기도 한다. 오늘날에 와서는 흔히 장사 지낸 후 삼일째 되는 날 삼우제만 지내고 있다. 삼우제가 끝난 뒤에는 고인의 산소를 찾아 첫 성묘제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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