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List] 
Apr,  2012 | 사라진  붓꽃 Iris
　 　
  작년 봄 3월말부터 4월에 걸쳐 뒷마당에 핀 Iris 꽃이다.
  한 해 두 해, 그 수를 늘려가더니 작년에는  이리도 아름답게 피었다.
   올 해 봄에는 Iris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다.  
   저 아름다운 색을 볼 수 없어 땅을 파보니 뿌리가 하나도 없다.   
   너무 열심히 일한 Gardener 때문이다.   잡초를 제거하느라 땅을 훑어 내린 바람에 흙 속의 뿌리까지 모두 파 내버린 탓이다.
     어쩔거나.  
It would be a riot of color, of poppies and irises and flowers of every kind next year, but we should move out from this lovely house in this year, maybe at the end of the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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