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석, 한의대졸업   한의사 시험과 가족여행 : Sacramento, Lake Tahoe, San Francisco   : 17miles   : Hearst Castle  

 
Year of 1999
                                                                                                                                     오경석의 한의대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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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1일, 오경석의 삼라한의대 졸업식.
 

 
 
1994년 4월에 입학한 한의대를 5년만에 졸업했다. 이민오기 전인 93년 9월에 석재와 먼저 건너와 있었지만, 가족이민을 위해 94년 8월에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으니까 사실 한의대는 95년부터 다니기 시작한 것이다.  
 
 
 
오경석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녔다. 방문 간호사로 일하기에 하루종일 환자집을 다니느라 운전하고 다니고, 저녁에는 다시 LA까지 학교를 다녀야 했다.
 
 
 
유병진이 Korea Town, LA에 컴퓨터 학교를 설립하고 저녁에 수업을 했던 97년 4월 이후에는 저녁시간에 석재를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
 
 
 

그 이후로 엄마가 학교에 가는 저녁시간에는 석재도 엄마와 함께 갔다가 엄마가 수업이 끝나면 같이 돌아왔다. 97년이면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석재는 엄마가 공부하는 Class에 함께 있었다. 아이를 데리고 공부하러 다니는 오경석도 학교에서 유명했고, 늘 엄마와 함께 와 수업시간 내내 혼자서 잘 노는 석재도 모두들 이뻐했다

석재도 반은 한의대를 졸업한 거다.  


(오경석 보고 이 사진의 캡션을 부르라고 하니까 하고 싶은 말이 없대요.
정말 재미없는 여자지요...

저렇게 잘 생긴 남편하고 아들이 졸업식장에 같이 있는 사진을 보고 할 말이 없다니.
갑자기 이 사진을 올려주기가 싫어지네요.

사실 그간 오경석 공부시키느라(?) 뼈빠지게 외조한(?) 남편이 칭찬 한마디 다시 듣고 싶어 그런건데
정말 눈치없는 여자....
아, 다시 사진을 조그맣게 바꿔버릴까 보다....)
 

 
 
아들도 힘들었고, 아들을 데리고 2년을 공부하러 다닌 오경석은 석재의 말대로 축하를 받아 마땅하다.
 
 
 
당신 수고했고, 아들도 참 잘했다.
 
 
 
학교 총장과 함께.
  원래 삼라한의대는 유태인이 소유하고 있던 학교였는데 한국사람이 인수했다고 합니다. 오경석 말로는 "모두 다"  이 총장을 무지 싫어했다고 하면서 이 사진을 싣는 것에 대해 불평불만을 털어 놓았으나, 속내를 모르는 유병진이 보기에는 잘 생기고 좋은데....
 
 
 
아름다운 두 여인, 함께 졸업한 Kris와 함께
 
 
 
앞에서 두번째 줄, 오른쪽에서 여섯번째가 오경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