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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of 1989
                                                                                                             세상에서 제일 예쁜 석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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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12월 1일, 새싹방의 석재와 미래입니다.
 자기 얼굴만큼이나 큰 배(pear)를 놓고 석재와 미래가 울며 다투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커서 다시 만나 이 사진을 볼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두 손으로도 간산히 쥘 수 있는 배를 석재가 움켜쥐고 울고 있습니다. 그게 갖고 싶은 미래가 울며 뺏으려 합니다.
 

  배를 빼앗은 미래가 안도의 울음을 삭이는 가운데, 배를 빼앗긴 석재가 미래가 꼭 움켜쥐고 있는 배를 바라보며 울먹입니다.
 

  다시 빼를 빼앗아 온 석재가 두 손으로 배를 꼭 잡고 콧물까지 흘리며 앙앙 웁니다. 다시 배를 빼앗긴 미래는 서럽게 울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