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가 한국으로 떠나는 날 아침 가족사진을 찍었다. 석재야, 건강히 돌아오너라.
　

  at LAX. 오경석은 아들이 막상 떠나려 하자 눈물을 글썽거렸다. "석재야, 엄마가 눈물이 나올라고 그래"
  유병진과 오경석은 둘이서 하루종일 허전하고 우울해 했다.  (2007년에 대학을 입학한 석재는 1년의 교환학생과정을 마치고 나서 Cal Poly롤 돌아와 2013년 가을, 겨울학기를 더 다녀야 하므로 2014년 1월에 학부를 마치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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