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월에 이민왔으니 이곳 미국에서 산지 30년입니다. 그만한 세월이 지났으니 이제 돌아간다 한들 어떻고, 여기에 산다 한들 무엇이 대수이겠습니까. 그저 이제 남은 시간이 이곳에서 지내온 시간보다 짧을 것이라는 것만 압니다. 보고싶은 이들을 더 보고 살면 될 것입니다.
2025년 3월 LA에서 유병진, 오경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