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 Aria : Lucia di Lammermoor - Mad scene by Lisette Oropesa [List]

 

Lucia di Lammermoor
Opera by Gaetano Donizetti

The "Mad Scene", "Il dolce suono...

Some sopranos, including Ruth Welting[12] and Mariella Devia[13] have sung the "Mad Scene" in Donizetti's original F major key, although E-flat is more commonly heard.

1835년 9월 26일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사랑의 묘약과 함께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엔리코 아스톤 공은 점점 기울어져 가는 가세(加勢)를 바로잡기 위해 그의 누이동생인 루치아를 돈많은 아르투로의 아내가 되게 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루치아는 자기집과는 선조대대로 원수지간인 에드가르도와 이미 사랑하고 있는 사이였다. 이런 관계를 눈치챈 오빠는 에드가르도로부터 오는 사랑의 편지를 중간에서 받아가지고 그내용을 바꾸어 전하는 등 방해를 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루치아는 마음이 변한 에드가르도를 원망한 나머지 오빠가 강요하는 아르투로에게 마음에도 없는 약혼을 승락하고 만다. 그리하여 피로연 석상에서 루치아는 결혼증서에 서명한다. 얼마 후 뜻밖에도 에드가르도가 나타나 루치아의 마음을 돌아서게 한다. 에드가르도는 성에서 쫓겨나고, 루치아는 비관하여 절망한 나머지 그만 신랑을 찔러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고 만다. 에드가르도 또한 이 비극에 상심하고 괴로움에 못이겨 루치아의 무덤에 가서 자결하고 만다는 비극적인 줄거리로 되어 있다.

 

  • 2장:라벤스우드 성안의 홀


장면은 다시 결혼식의 밤으로 바뀐다. 신부와 신랑이 퇴장한 후에도 피로연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며 축하의 합창이 계속 벌어진다. 그곳에 참담한 모습으로 라이몬드가 나타나 루치아가 침실에서 아르투로를 칼로 찔러 죽였다는 것을 알린다. 바로 그때 흰 잠옷을 입은 루치아가 머리를 흐트러 뜨리고 죽은 사람과 같이 창백한 얼굴로 나타난다. 여기서 유명한 아리아인「님의 목소리 내마음 속에 스며서 감도네(Il dolce suono micolpi.....)」라는 일명 광란의 아리아 (Mad scene)를 노래한다. 그녀의 노래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정을 갖게 하였고, 오빠인 엔리코도 후회하는 빛을 보인다. 그도 루치아의「사랑의 눈물이 흘러 세상 위에 넘치네」라는 애절한 말을 듣고 그 정경에 괴로워한다.

30. "Oh, giusto cielo!...Il dolce suono" (Lucia, "Mad Scene") 3:28
31. "Ohimè! sorge il tremendo fantasma" 8:57
32. "S'avanza Enrico" 3:15
33. "Spargi d'amaro pianto"  3.51
 

** 유투브 감상 /
전곡 :
Lucia - June Anderson, Edgardo - Peter Dvorsky, Enrico - Lajos Miller
Raimondo - Agostino Ferrin, Arturo - Richard Greager, Alisa - Adriana
Stamenova, Normanno - Constantin Zaharia, Conductor - Nello Santi
Orchestra -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Chorus - Grand Théâtre
de Genève
http://www.youtube.com/watch?v=n2Vzsbqy0Qs&feature=player_detailpage

광란의 아리아 소프라노 나탈리 드사이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NYm7oJXVeks

** 사진 : 마리아 칼라스는 역사상 최고의 루치아 였다. 카라얀이 지휘한 이
음반 역시 최고의 루치아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세기에는 다른 벨 칸토 오페라 작품들[5]과 마찬가지로 찬밥 취급을 많이 받았었다. 벨 칸토 오페라는 프리마 돈나(Prima donna)의 기교만을 과시한다는 사람들의 인식과 편견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19세기에는 벨 칸토 오페라들이 무대에서 자주 올려지지 않았다. 그렇게 안습을 당한 벨 칸토 오페라들은 1950년대 들어서 재평가를 받게 되거나, 다시 극장에 올려지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특히,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노르마, 몽유병의 여인, 청교도, 안나 볼레나같은 벨 칸토 오페라를 더 이상 프리마돈나들의 기교 향연이 아닌 하나의 비극성이 담긴 음악극으로 만들어낸 소프라노가 있었으니 바로 마리아 칼라스 였다

 

국내에서는 보통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는 제목으로 통한다. 스코틀랜드 이야기이니 영국식으로 '래머무어'라고 하든가, 굳이 이탈리아식으로 하려면 '람메르모르'라고 하여야 할 터인데.

로시니, 벨리니, 도니체티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벨칸토 오페라(bel canto, 성악가에게 유연한 가창과 고난도의 기교를 요구했던 19세기 전반기의 오페라)

그중에서도 20여 분에 걸쳐 광란의 아리아가 전개되는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는 단연 낭만주의 벨칸토 오페라의 절정입니다. 이 아리아는 너무나 유명하지만, 여주인공 소프라노의 가창력과 연기력이 낱낱이 드러나는데다 관객을 만족시키기도 무척 어려운 곡입니다. 이 ‘광란의 장면’에서 플루트와 경쟁하듯 또는 화답하듯 전개되는 소프라노의 기교는 그저 기교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목소리를 악기처럼 자유자재로 다뤄가며 극한의 콜로라투라 기교에 도전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관객으로 하여금 전아(典雅)한 선율에 담긴 격렬한 감정과 광기를 실감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부르면 객석을 감동의 홍수에 빠트릴 수 있지만, 기교든 감정 전달이든 어느 한쪽이 부족하면 부담스럽고 지루해질 수도 있는 어려운 역이죠.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는 탁월한 표현력으로 루치아 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이후의 모든 루치아는 칼라스와 비교되었습니다. 베르디라면 이런 극적인 비극 대본에 대단히 격정적인 선율을 입혔겠지만, 벨칸토 시대의 도니체티는 슬픔도 분노도 광기도 우아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화려한 콜로라투라 기교에 담아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의 음악적 밀도가 약한 것은 성악적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추천 음반 및 영상물(루치아-에드가르도-엔리코-라이몬도 순)

[음반] 마리아 칼라스, 주세페 디 스테파노, 티토 고비, 라파엘레 아리에 등. 툴리오 세라핀 지휘, 피렌체 5월음악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1953년 녹음.

[음반] 존 서덜랜드, 루치아노 파바로티, 셰릴 밀른즈, 니콜라이 기아우로프 등. 리처드 보닝 지휘, 코벤트 가든 로열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1971년 녹음.

[DVD] 존 서덜랜드, 알프레도 크라우스, 파블로 엘비라, 폴 플리쉬카 등. 리처드 보닝 지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브루스 도넬 연출, 1982년 공연 실황. (한글 자막)

[DVD] 안나 네트렙코, 표트르 베찰라, 마리우쉬 크비첸, 일다르 압드라차코프 등. 마르코 아르밀리아토 지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 짐머만 프로덕션, 2009년 공연 실황. (한글 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