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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류근의 시에 김광석을 곡을 붙였다.
김광석은 폭발적 가창력을 사용하지 않고, 마치 편지를 읽어주는 듯이 노래를 뱉어냄으로써
울음을 참는 듯한 떨림으로 아픔의 정서를 극대화했다고 이야기된다.
1996년 한
케이블
방송에서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고 몇 시간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시신을 화장한
후
사리
9과가 나왔다.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길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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