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Music : 진주난봉가   [List]

 

진주난봉가  - 이성원
 
  진주난봉가  - 노찾사 노래

 
 
  진주난봉가 - 서유석 노래

경남 진주지역의 옛 여인들이 부르던 서사 민요.
봉건시대의 여인들이 겪는 시집살이의 고통과 염원을 담았다.

봉건시대의 윤리관과 노동에 의해 속박되었던 여인들은
밤을 지새우며 삼을 삼을 때, 물레질할 때,
베를 짤 때 등 길쌈 노동요를 불렀다.

또 이 시대의 여인들은 이 민요에서
잠이 많다, 일을 적게 한다,
행실이 안 좋다, 심지어 음식을 훔쳐 먹는다
등등의 이유로 자신들이 구박받는 것을 형상화하고 있어
시집 식구들의 구속·학대·모함 등에 시달리기도 했던 자신들의 처지를 노래로 불렀다.

"가마 타고 시집 가서 벙어리로 삼년 살고
장님으로 삼년 살고 귀머거리로 삼년 살고
석삼년을 살고 나니 미나리꽃 만발했네"

"못할레라 못할레라 시집살이 못할레라
열새무명 열폭치마 눈물받기 다썩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