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Music : 장필순 [List]

 

TV, 돼지, 벌레 - 장필순

  

   제주도에 살면서 "아침에 눈을 뜨면 강아지 4마리를 산책시키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산에 가고 싶으면 산에 가고, 바다가 보고 싶으면 바다에 가고, 기타치면서 노래하고 음악 들으며 살아요. 외롭기도 하죠. 그런데 아주 기분 좋은 외로움이라 그걸 즐기는 게 좋”다는 그녀의 노래는 화장기가 없다.

  화장기없는 이 노래들은 "
지금까지 노래하면서 항상 바랐던 건 내 노래와 이야기들이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거였어요"라는 그녀의 바람대로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을 준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 장필순

널 위한 나의 마음이
이제는 조금씩 식어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수많은 겨울들
나를 감싸안던 너의 손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때 쯤엔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있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


널 위한 나의 기억이
이제는 조금씩 지워지고 있어
하지만 잊진 않았지
힘겨운 어제들
나를 지켜주던 너의 가슴
이렇게 내 맘이 서글퍼질 때면
또다시 살아나
그늘진 너의 얼굴이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있는 걸 알고 있지만
가끔씩 오늘같은 날
외로움이 널 부를 땐
내 마음속에 조용히 찾아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