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026] [List] 
 
Jan 05, 2026 | Hummingbird
          

창처럼 뾰족한 꽃나무 끝에 작은 점이 보였다.
어제까지 오래 비가 왔고, 오늘은 해가 났지만
개었다 흐렸다 한다.
이른 퇴근을 하고 집에 오니
저렇게  창처럼 뾰족한 Birds of paradise 흰꽃 창 끝에 작은 새가 앉아있다.

날도 추운데....

 
집 안에 있다 다시 나왔는데
저 작은 새는 여전히 저 끝에 앉아 움직일 줄을 모른다.
한 시간은 지난 듯한데?
어찌 저리 작은 녀석이 이 추운 날씨에 저렇게 그냥 있을꼬....
어디든 가서 뭘 좀 먹고, 몸도 좀 따듯이 하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