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yce Canyon National Park, Utah (Dec 29, 2025)

 [List]


어제까지는 자동차여행이었다.
Zion Canyon에서의 3일 동안 tesla를 밤에 숙소로 이용하였는데,
잠 자는 것 자체가 불편하거나, 춥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다만, 밤 사이에 화장실을 한두 번 가야 하는 나로서는
한밤중에 차에서 나와 화장실까지 가는 동안 주변 사람들의 잠을 깨울까봐 신경이 쓰였다.

 

Bryce Canyon Sunset Point로 해맞이를 나갔다.

그곳에서 시작되는 Navajo Loop Trail까지 걷고 올 생각이었지만,

아침 기온 15°F (섭씨 영하 9.4도), 너무 추워 가기 싫었다. 

해뜨는 것만 보고 돌아왔다.
 

 


 




Mossy Cave

아침이 너무 추워 여기를 잠깐 들렀다 날씨가 조금 따듯해 지면 Navajo Loop Trail을 다시 가자.
하지만 후회했다, 여길 왜 왔을까

 
 



Bryce Canyon in Utah





 



 


 


 

 

11시 40분에 이곳에 다시 왔지만 parking lot에 빈 자리가 없다.
몇 바퀴를 돌았지만 나오는 차가 없다.
길거리에 주차할 수는 없을까 밖으로 나온 사이에
Sunset point 입구를 경찰차가 막아섰다, 그 사이에 아예 진입이 금지된 게다.
물었다, 길가에 차를 세워도 되냐고?

Nope!
입구를 막아선 젊은 경찰이 단호히 말한다.

숙소로 다시 돌아갈 수 밖에.
 


 


1시 30분에 다시 와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었다.

이 Trail을 걷는데 3-4시간 걸린다고 하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마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모르겠다, 일단 걷고 보자.

Navajo Loop Trail, 그리고 연결된 Queens Garden Trail 을 걷고 sunrise point 를 돌아 다시 출발점인 sunset point로 돌아오는데
딱 2시간이 걸렸다.

 

아쉬웠다.
더 걷고 싶었다.

이 길은 종일 걸어도 좋기만 한 길이다.    
 
 

이 형상을 못 찾아서 먼저 온 이들에게 물었다. 
빅토리아 여왕을 닮았다는 것이 어느 것이냐고. 

제일 왼쪽의 Hoodoo가 그것이라고 한다.

 

 


이것인 모양이다.

 

a rock formation said to bear a striking resemblance to Queen Victoria
Hoodoos or fairy chimneys are in fact red sandstone spires and pillars created by millions of years of erosion.
(후두 또는 요정의 굴뚝은 사실 수백만 년에 걸친 침식작용으로 생성된 붉은 사암 첨탑과 기둥이다)


 



아쉬운 걸음을 멈추고 이제 여행을 마무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