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2024] [List] 
Sep 21, 2024 | 서울 방문 - 유병진,아버지 제사에 참석하다
          


10월이나 11월 초에 방문하던 한국을 올 해는 9월에 다녀오기로 했다.
9월 17일이 추석이고, 추석은 음력으로 8월 보름(15일)이다.
8월 보름 추석 명절 4일 후인 음력 8월 19일이 아버님 기일이다.
양력 날짜로 9월 21일이다.

큰 형님 댁에서 모시던 부모님 제사는 큰 형님과 조카 승희가 떠난 후
작은 형님 댁으로 옮겨 왔다.

지난 해 서울 방문길에 작은 형님이 '내년 기일 제사에는 왔으면 한다'하셨고,
그래서 올 해 서울 방문 일정은 아버님 기일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잡았다.

오경석이 며칠 먼저 서울로 떠났는데,
일정을 며칠 앞당겨 함께 서울로 들어가지 못하고, 아버님 기일 하루 전인 9월 20일 서울에 도착하였다.  
 

그냥 식구 몇이 오손도손 모여 앉아 돌아가신 부모님을 기억하는 정도로 할 것이라 생각해 왔는데,
세상에!
작은 형님과 형수님은 그간 정식으로 기일 제사상을 차려 오셨다.
나는 아무리 나이 먹어도 그냥 '막내'일 뿐이었다.

두 딸과 사위 둘, 그리고 손자.손녀 모두 참석한 부모님 기일제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