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는 이야기 [List]
June 17, 2012 | Santa Monica Beach

     

  시애틀 친구네 부부가 어제 LA에서 있었던 지인의 결혼식에 참가하러 왔다. 오후 늦게 있었던 결혼식과 연이은 피로연, 다음날 오전은 함께 온 일행들의 일정으로 바빴다. Santa Monica Beach 주차장에서 서로 얼굴만 보았다.
     교통체증이 없는 시간에는 집에서 겨우 1시간 거리이지만, 10년 만에 와 본다. 그냥 오기 섭섭하여 모래사장쪽으로 괜히 걸어들어갔다 나왔다.
 

서방도 쳐다보지 않고 그저 혼자 열심히 모래사장을 걸어 주자창으로 가는 오경석. 
 
참 열심히도 간다.
 

이렇게 흐리고 우중충한 날씨이더니 집에 도착할 때쯤에는 해가 활짝 났다.
 


 


next  |  pre